로체스 아동용 인라인 스케이트 '콤피 레드' 구입 후기 & 사이즈 조절법

로체스 아동용 인라인 스케이트/롤러브레이드 

'콤피 레드' 구입 후기 & 사이즈 조절법

 

안녕하세요 놀꺼야♪ 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8살 조카 선물로 구입한 로체스 아동용 인라인 스케이트 내돈내산 후기를 공유하려고 해요.

 

인라인 스케이트는 종류도 정말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뭘 살지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 처음에는 롯데마트에 가서 아동용 인라인 스케이트를 찾아봤는데 가격이 2~3만원대고 너무 허접해 보여서 안전이 걱정되더라구요.

 

그래서 전문 인라인 브랜드인 K2 매장에 가보았는데 퀄리는 좋았지만 가격이 20만원대라서 너무 부담이 되더라구요.

 

처음 타는 거라 일단 가볍게 비싸지 않은 제품으로 사서 타다가 정말 본격적으로 더 타고 싶다고 하면 좋고 비싼걸로 사주어도 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에 품질도 어느 정도 믿을 수 있는 제품이 좋겠다 싶었어요.

 

그러다가 인라인 동호회를 오래 했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로체스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어요. 로체스는 세계 4대 인라인 브랜드 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또 지인의 말에 따르면 안전성과 퀄리티도 준수하다고 해요. 역시 신뢰할 수 있는 지인에게 추천받는게 제일 믿음이 가죠 ㅎㅎ

 

구입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했고 색상과 디자인은 조카한테 고르라고 했더니 빨강색을 좋아해서 '콤피 6.0 레드' 라는 제품을 고르더라구요~ 제가 샀을 때는 다행히 행사 중이여서 1000원 쿠폰할인 적용 후 63,000원 (배송비 3,000원 별도)

 

로체스 아동용 인라인 모음전 18종 : 하이롤러

 

참고로 로체스의 아동용 인라인 스케이트는 다 사이즈 조절이 되어서 성장기 아이들이 금방 못신을 까봐 걱정안하셔도 되요. 제품 상세에는 버튼 방식으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고 성장에 따라 1~3년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었어요.

 

콤피 6.0 레드의 경우는  S, M, L 사이즈가 있었구 사이즈조절 할 수 있는  범위는 아래와 같아요. 제품마다 사이즈 조절 범위가 다르다고 하니 잘 보고 구입해야합니다.

 

· S 사이즈: 170-185mm

· M 사이즈: 190-210mm

· L 사이즈: 215~235mm

 

조카의 발사이즈는 180 조금 넘는 정도여서 S사이즈는 금방 딱 맞을 것 같아 M사이즈로 주문했는데 다행히 크지 않고 잘 맞는다고 하네요. 휴~ ㅋㅋ

 

배송은 2~3일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조카와 함께 언박싱을 해봅니다~~ 

 

박스에 붙은 제품 라벨이에요. 

 

참고로 이미 조카는 헬멧이나 기타 보호장구가 있어서 인라인 스케이트만 주문했습니다. 인라인스케이트는 비닐로 싸여 있고 품질보증서와 사이즈 조절법, 기타 주의사항이 담긴 사용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어요. 

 

품질 보증서 입니다. 

 

스케이트 바퀴가 헐겁거나 할 때 조일 수 있는 툴들도 있어요.

 

사용설명서는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어요. 그래도 만지다 보면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크게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사용 설명서에는 주의 사항이 쓰여져 있구요.

 

사이즈 조절법이 나와 있어요.  사이즈 조절은 뒷부분의 버튼을 누르고 발이 들어가는 부위를 잡고 당기거나 밀거나 하시면 됩니다.  사이즈는 총 4단계로 조정하실 수 있어요. 꽤 힘을 들여서 당기거나 밀어넣어야 조절이 가능합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비닐에서 꺼냈어요. 조카가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ㅋㅋㅋ 빨리 신어보겠다고 난리 ㅋㅋㅋ

 

중요한 주의 사항은 한글 스티커로 붙어있어요. 버클을 끝까지 고정해야 파손이 안된다고 하네요. 유상수리 대상이라 조심해야 겠어요!

 

이건 오른쪽 스케이트에요. 오른쪽에만 브레이크가 붙어있는데 인라인 스케이트는 다 이렇더라구요~.

 

스케이트의 바깥쪽면에는 사이즈 조절 버튼이 있어서 이걸 누른 상태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합니다. 

 

찍찍이와 버클이 달려있어서 신은 다음에 단단히 발과 스케이트를 고정 시킬 수 있어요.

 

눈에 하트 띄우고 신겠다고 재촉해서 빨리 신켜봅니다 ㅋㅋㅋ 가장 작은 사이즈 레벨이 편하다고 해서 최대한 줄였어요.

 

일단 일어서기 부터 연습해야 하니 일어서서 가만히 있어보라고 합니다. 처음엔 부들부들 하더니 금방 중심을 잡았어요 ㅋㅋ

 

집안에서 몇번 왔다 갔다 해보고 보호장구를 찬 뒤 밖에 나가서 타보았어요. 처음이라 많이 넘어졌지만 다 그러면서 배우는 거죠? ㅎㅎ 

 

1시간 정도 탔는데 많이 넘어지긴 했지만 조금씩 중심도 잡고 앞으로 나아가 보기도 했어요. 넘어져도 어찌나 좋아하는지 ㅋㅋㅋ 계속 싱글벙글~ 더 타겠다는 걸 말렸어요 ㅋㅋ

 

언박싱 첫날 그렇게 타고 다음날에도 특별히 불편함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6만원대에 이 정도면 만족해요~ 가성비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더 오래 제대로 타고 싶다고 하면 그 때는 전문가용으로 사주려고요:)

 

아동용 사이즈 조절되는 인라인 스케이트 사실 예정이시라면 로체스 브랜드 괜찮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내돈내산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