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오사카여행] 레트로 감성 가득한 나카자키초 카페거리(+닐카페 후기)

by 놀꺼야 2026. 1. 2.

[오사카여행] 레트로 감성 가득한 나카자키초 카페거리

(위치 및 가는 법, 닐카페 후기)

 

안녕하세요 놀꺼야☕️ 입니다.

 

오사카에는 북적이는 시내 한가운데, 시간을 살짝 거슬러 올라간 듯한 골목이 있어요.

 

오래된 목조 건물 사이사이로 작은 카페와 소품샵들이 숨어있는 곳, 바로 나카자키초 (中崎町) 카페거리예요.

 

나카자키초(中崎町)는 오사카 우메다 근처에 위치한 레트로 감성 카페거리로, 조용히 산책하며 카페 투어를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화려하진 않지만, 조용히 머물고 싶어지는 그 분위기 덕분에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가 되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다녀온 카페와 거리 분위기, 동선, 그리고 유명한 닐카페 방문후기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나카자키초 카페거리 위치 & 가는 법

 

나카자키초는 메트로 ‘나카자키초(中崎町) 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라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관광 및 쇼핑 명소로 유명한 우메다역과도 가까워서 같이 묶어서 여행하기도 좋더라고요.

 

역을 나와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오래된 목조 건물과 빈티지한 간판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그 순간부터 정말 다른 공간에 들어온 느낌이 들더라고요.

 

화려하고 번쩍이는 오사카 시내와는 전혀 다른, 조용하고 잔잔한 분위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습니다.

 

 

🚶‍♀️ 나카자키초역 구글맵

 

나카자키초 역 · 1-chōme-5 Nakazaki, Kita Ward, Osaka, 530-0016 일본

★★★★☆ · 지하철역

www.google.com

 

나카자키초 카페거리는 나카자키초역 4번 또는 2번 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아래 빨간 선으로 표시한 영역이 카페와 샵들이 주로 모여있는 카페거리라고 보시면 돼요.

 

 


🏠 골목골목 숨은 카페와 샵들

 

나카자키초를 걷다 보면 작은 카페, 빈티지 숍, 수공예 소품 가게들이 골목마다 숨어 있습니다.

 

가게 앞 화분, 오래된 나무 문, 손글씨 간판 같은 디테일들이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치기 아까워 사진을 자꾸 찍게 되더라고요.

 

간판도 없거나 개미똥만 하게 써놓은 곳이 많아서 그냥 가정집인 줄 알고 지나칠 뻔 ㅋㅋ

 

저는 오전 11시쯤 약간 이른 시간대에 방문해서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곳도 조금 있었어요.

 

가게마다 영업시간이 다르니 사전에 영업일과 시간을 꼭 체크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프레첼을 파는 Petit Pretzel.

 

아담한 가게에 여러 종류의 프레첼을 팔고 있어요.

 

따로 먹는 곳은 없어서 눈으로 요기만 하고 패스 ㅋㅋ

 

포장 손님은 꾸준히 있더라고요.

 

 

 

Petit Pretzel(ペティ プレッツェル) · 3 Chome-1-12 Nakazaki, Kita Ward, Osaka, 530-0016 일본

★★★★☆ · 제과점

www.google.com

 

 

 

cafe seukon Nakazaki라는 스콘 전문 카페예요.

 

통유리 문과 캐릭터가 귀여운 ㅋㅋ

 

저도 카페를 한다면 이런 아늑한 느낌으로 하고 싶더라고요.

 

 

미니멀한 간판

 

 

cafe seukon Nakazaki · 3 Chome-1-12 Nakazaki, Kita Ward, Osaka, 530-0016 일본

★★★★★ · 카페

www.google.com

 

 

 

hibinomame라는 테이크아웃 커피집인데 mame가 커피원두를 뜻해서 원두에 진심인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가보고 싶던 카페가 있기에 구경만 하고 지나치기 너무 아쉽더라고요 ㅠㅠ

 

 

hibinomame · 일본 〒530-0016 Osaka, Kita Ward, Nakazaki, 3 Chome−3−7 ロイヤルメゾン中崎町Nビル 101

★★★★★ · 카페

www.google.com

 

 

다쿠아즈가 메인인 프렌치 디저트 카페 'coucou amande'.

 

리뷰도 많고 평점도 좋아서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였어요.

 

나카자키초의 예쁜 카페들 다 가보려면 오사카 한 달 살기라도 해야 할 듯 ㅋㅋㅋ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길이 느낌 있어요.

 

간판도 졸귀 ㅠㅠ

 

 

가게 이름이 good coffee인가? 

 

작은 컨테이너 밖에 없는 카페여서 독특했어요. 

 

아쉽게 오픈을 아직 안 한 상태여서 밖에만 찍어봤어요.

 

 

브런치 카페 'coffeeshop WARARA'

 

아침 6시 20분부터 문을 여는 카페예요.

 

인테리어가 살짝 독특 (정신이 없기도..?ㅋㅋ)

 

아침 6시 20분부터 오후 3시 10분까지 여는 곳인데 브런치 메뉴가 꽤 많아요.

 

이른 아침을 먹는다면 고려해 볼 만할 것 같더라고요.

 

 

유명한 OSA COFFEE!

 

워낙 한국에서도 인기라서 커피 맛이 너무 궁금했어요.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 북적북적(가게가 작긴 해요 ㅎㅎ)

 

추운 날씨라서 군고구마 라떼를 팔고 있네요.

 

여기는 푸딩이 정말 유명해요.

 

저는 OSA COFFEE만큼이나 유명한 닐카페를 갈 예정이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떠났어요 ㅠㅠ

 

 

OSA COFFEE · 3 Chome-3-10 Nakazaki, Kita Ward, Osaka, 530-0016 일본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카페 구경하다가 계속 마주치게 되는 동네 골목.

 

정감 있어요.

 

 

테이크 아웃을 하려고 찾아간 Sasanohapain이라는 쌀베이커리인데 문을 안 열었어요 ㅠㅠ

다시 와야 할 이유가 생김 ㅋㅋ 

 

 

Sasanohapain · 3 Chome-3-12 Nakazaki, Kita Ward, Osaka, 530-0016 일본

★★★★★ · 제과점

www.google.com

 

 

자연 소금, 오일, 버터 등을 판매하는 샵인 'MOTHER SHOP'라는 곳이에요.

안쪽에는 카페도 있는 곳이에요.

 

보다 보니 밖에 통유리문과 창에 나무 테두리를 한 인테리어/익스테리어의 카페가 많았어요.

 

트렌드인가 봐요? ㅋㅋ 어쨌든 저의 취향을 저격해서 보는 내내 힐링~

 

 

MOTHER SHOP 大阪店 · 일본 〒530-0015 Osaka, Kita Ward, Nakazakinishi, 4 Chome−2−12 中崎町テラスハウス

★★★★★ · 자연식품 판매점

www.google.com

 

 

두부티라미스와 오므라이스를 파는 'KAYA CAFE'

 

오후 3시쯤이면 문을 닫는 카페가 많은데 여기는 저녁 7시까지(평일기준)하더라고요.

 

한국어 메뉴도 있대요 ㅋㅋ

 

그릭요거트, 아사이 볼과 베이글이 있는 .greek

 

동네 주민이랑 외국인들이 많았어요.

 

약간 동네 브런치스팟 느낌.

 

 

.greek · 4 Chome-1-14 Nakazakinishi, Kita Ward, Osaka, 530-0015 일본

★★★★☆ · 카페테리아

www.google.com

 

 

 

Mitarashi Fu-do라는 미타라시 당고떡을 메인으로 음료와 파르페를 파는 곳이에요.

 

엄청 배부를 것 같은 비주얼

 

 

일본식 디저트도 같이 즐기고 싶다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좋을 것 같아요.

 

 

미타라시 푸도 나카자키초 · 3 Chome-2-26 Nakazakinishi, Kita Ward, Osaka, 530-0015 일본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닐카페(Neel Cafe) 후기

드디어 다른 멋진 카페들을 뒤로하고 찾은 닐카페!

 

커피랑 디저트 모두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에요.

 

사실 여기 오려고 나카자키초 온거거등요 ㅎㅎ

 

외관부터 감성 터짐+_+

 

 

닐 카페 나카자키초점 · 4 Chome-1-13 Nakazakinishi, Kita Ward, Osaka, 530-0015 일본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역시 외관 비주얼부터 들어가고 싶게 만들어야 하나 봐요.

 

식사류는 샌드위치, 디저트는 슈가버터 크레페가 대표적이에요.

 

저는 아침에 오니기리를 배 터지게 먹고 와서 일단 커피만 즐기기로 했어요.

 

 

분필이 상태가 안 좋나??  칠판이 오래된 건가?? 아님 콘셉트일까 ㅋㅋㅋ

 

너무 흐릿하게 적어놓은 거 아닌가요 ㅎㅎ

 

 

이렇게 유리창에 이름을 적어놓으니 느낌 있어요+_+

 

카페 내부는 엄청 크진 않지만 2층에도 좌석이 있고 테이블이 8개 정도 있었어요.

 

나무 인테리어와 빈티지한 소품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었어요.

 

저는 12시 전에 방문해서 자리가 있었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니 좌석은 거의 꽉 차있어서 웨이팅이 있을 수 있겠더라고요.

 

2층에도 자리가 있어요.

 

 

어차피 라떼를 마실거지만 예의상 메뉴 한번 스캔.

 

저는 아이스라떼, 친구는 롱블랙(핫)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닐카페 로고.

 

드립백과 원두(홀빈)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잔잔한 음악 덕분에 앉아만 있어도 힐링되는 공간이었어요.

 

 

주문한 롱블랙과 아이스 라떼.

 

왜 인기 있는지 알겠는 커피맛이었어요.

 

특히 라떼 너무 맛있고 깔끔 해요!!

 

인생 라떼로 임명합니다 ㅠㅠ 꼭 드셔보세요 강추 찐강추!!

 

결국 꽂혀서 커피원두도 샀습니다 ㅋㅋ

 

원두는 싸지는 않아요.

 

150g에 1,410엔(후덜덜). 

 

그래도 안 사면 후회할 것 같아서 한 봉지 사가지고 왔습니다 ㅋㅋ

 

굉장히 조용한 카페라서 혼자 와서 휴식하기에도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의 카페였어요.


 

나카자키초는 관광지라기보다 ‘그냥 동네’ 같은 편안함이 있는 곳이었어요. 덕분에 여행 중에도 잠시 일상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북적이는 관광지에 지쳤다면, 나카자키쵸의 따뜻한 라테 한 잔과 함께 느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에 오사카에 방문하면 무조건 재방문 재재방문 재재재방문 할겁니다 ㅋㅋ

 

오사카 여행이 조금 더 특별한 기억으로 남길 바래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